수원에서 가장 활발한 곳을 찾으라면 가장 먼저 수원역로데오거리를 손에 꼽을 수 있다. 새 학기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생들부터 지역 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알쌈쭈꾸미는 봄과 함께 물이 오른 제철 쭈꾸미의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기존 쭈꾸미볶음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알쌈에 싸먹는 오동통 살오른 매콤한쭈꾸미는 연인들부터 학생들까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세트메뉴로 주문하게되면 감칠맛나는 홍합탕과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시원한 열무냉국수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세트에 포함된 바싹불고기는 불맛이 가미되어 그 맛을 더한다.

철판쭈꾸미는 삼겹살과 담백한 쭈꾸미의 조화로 매콤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맛으로 이미 알쌈쭈꾸미의 대표메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알쌈쭈꾸미 관계자는 “쭈꾸미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함께 제공되는 깻잎에 날치알을 얹어 먹거나, 양푼비빔공기에 비벼먹으면 더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너무맵지않고 맛있게 매운맛을 연구 끝에 개발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홍합탕과 열무냉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해 매운 요리를 잘 못먹는 고객도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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