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여의도를 비롯 석촌호수 등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에는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최근에는 젊은 커플들의 서울데이트코스 트렌드를 살펴보면 이전 데이트처럼 반복되는 식상한 문화보다는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먹거리 역시 이색맛집을 찾아다니며 이색데이트를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패션의 트렌드도 세월을 건너 복고패션이 찾아오듯 맛집 또한 복고풍의 이색적인 콘셉트가 각광받고 있다. 

석촌호수 인근에 위치한 논데다베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젊은 커플들에게 70년대 80년대의 경양식 돈까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논데다베는 복고풍의 이자카야를 콘셉트로 젊은 층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했다. 

특별하게도 경양식 돈까스와 경양식 함박스테이크를 주력메뉴로 하고 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수제로 만든 특제소스로 화끈한 불맛과 추억을 선사한다.

논데다베의 관계자는 “매운 돈까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데 힘을 쓰고 있다.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추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물론 단가가 높아지긴 하지만 기존 소스들도 모두 수제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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