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면, 아산온천, 순천향대학교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오는 주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진)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초등학교와 연춘리, 운용리 일원에서 제5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첫날인 8일 복지예술단 밴드공연, 면민화합마당과 천안 난타 ‘때려’, 공무원밴드 ‘미르’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개막한다.

9일에는 환상의 마술쇼 ‘매직J’, 북면주민 공연, 천안사랑소리밴드 ‘시나브로’ 공연, 위례벚꽃가요제, ‘벚꽃그림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천안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북면에서 생산되는 구절초엿, 쌀도토리묵가루, 각종 나물과 장류들이 판매되고 있어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들에게 추억을 드립니다’ 라는 주제로 ‘제3회 아산온천관광지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아산온천발전협의회(회장 김재황), 농어촌체험휴양마을(대표위원장 신광균), 아산스파비스(본부장 김상국)가 주최하며, 온뫼들 가족봉사단(단장 이주열), 아산스파비스 눈썰매장 주관으로 약 5km 구간의 아산온천관광지 내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와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7일 아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8일에는 아산온천관광지 벚꽃길 걷기 대회, 초청가수 공연 및 아산시 근로자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9일에는 세계대회 우승팀 점핑엔젤스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도 오는 10일~11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800여 그루의 만개한 벚나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캠퍼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날 총학생회(회장 강진혁)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프리마켓도 운영하고 ‘현장 커플데이트 봄봄 사진공모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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