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단독주택 활성화, 숲유치원 부지 반영 등 개발계획 변경(안) 자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제3차(제5기)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단독주택 활성화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그 간의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독주택 활성화 및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단독주택 활성화 방안’으로 공동주택이나 상업시설에 비해 단독주택 공급비율이 낮아 다양한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지당 적정 가구 수,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획지 분할․합병, 획지 규모 다양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행복도시에서 추진해 온 단독주택 건축 사례를 분석, 주변 경관을 저해하지 않고 조화로운 건축물 배치가 되도록 경사지붕 물매범위 조정, 옥상 층의 높이 제한, 옹벽 설치 사항 등 ‘체계적인 단독주택 관리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행복도시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숲체험시설 중 ‘반곡동(4-1생활권) 공립 숲유치원 부지 반영 등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숲유치원(3곳)과 유아숲체험원(3곳) 등 ‘행복도시형 숲체험시설을 주민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숲유치원(3곳) : 반곡동(4-1생활권), 해밀리(6-4생활권), 5생활권 예정유아숲체험원(3개소) : 원수산, 전월산, 괴화산 예정

행복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도시계획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며, 논의된 도시계획(안)의 추진으로 행복도시의 주거 다양화와 교육환경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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