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 생리통, 질염, 방광염 등의 질환들은 가임기, 폐경기를 떠나 꾸준히 관리돼야하는 부분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서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자궁 및 난소질환은 병기와 증상을 고려해 환자 개인에게 알맞은 치료계획을 세워야하는데, 결혼하지 않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성에게 있어서 감기와도 같은 질염, 생리통 등 여성질환은 분명 숨겨야하는 부분이 아니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치료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성한의원 규림 한의원 청주점 측에 따르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식증, 다낭성난소증후군등의 자궁 및 난소질환은 재발이 쉽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근본 치료가 필요하다. 

또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폐경 후의 생존기간이 더욱 길어졌기 때문에 갱년기와 폐경 이후의 건강 역시 매우 중요한 만큼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를 위한 치료보다 반드시 완치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규림 한의원 청주점 조혜린 원장은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몸 상태와 더불어 정서적인 부분, 환경적인 요소들까지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은 체내 건강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단순한 증상 치료를 떠나 자궁난소기능의 부전을 일으키는 노폐물의 순환 및 배출력의 저하, 어혈, 습담, 장부의 허실 등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다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가임기의 여성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한방질성형(미궁)을 통한 골반저근육의 강화와 요실금의 예방 등 폐경기, 갱년기의 여성 치료와 난임과 불임질환, 유산 후 관리, 입덧과 유산기 등의 임신질환 치료 및 출산 이후의 여성건강 집중 관리가 반드시 중요하다” 면서 “여성질환의 치료 중요성에 대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질환 특화 한의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여자원장의 진료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