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하고 있는 시즌이지만, 밝지 않은 2017년 부동산 전망과 더불어 주택난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높기만 한 전세가, 매달 들어가는 월세로 인해 주거비 부담은 점점 더 높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으로 자리하고 있는 신축빌라 거래량은 아파트 거래량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 직원 평균 경력 7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로 구성된 빌라사이다는 자사가 개발한 빌라사이다 부동산 앱 개발에 대한 의도와 유의점을 공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동산 앱은 상당히 편리해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매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앱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본 매물을 공개하는 앱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신혼집으로 인기인 신축빌라의 경우 아파트처럼 단지가 커 시세가 공공연하게 공개된 게 아니다. 

각각 옵션도 다르고 구역별, 테마별 시세가 다르기 때문에 신축빌라 고를 때는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축빌라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 꼼꼼하게 발품을 팔아줄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매물을 다루는 앱을 개발하게 됐다는 게 빌라사이다 측의 설명이다. 

한편, 서울 신축빌라, 경기도 신축빌라 등이 가장 인기가 높으며, 특히 강서구 신축빌라 중 발산역 역세권인 발산동과  화곡역, 까치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화곡동이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공급면적 83㎡일 때 1억9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진다. 

또한 금천구에서 가산동, 시흥동, 독산동이 직장인 수요가 높다. 서울 외 지역인 경기도에서는 부천시 신축빌라 중 송내역, 괴안동, 여월동이 강세를 띄고 있으며, 교통편이 편리한 부천역 인근 오정동, 원종동신축빌라는 공급면적 106㎡ 기준 2억2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허위매물이 발견되면 1000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깨끗한 부동산 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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