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와 대학교육 혁신 방안 모색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제15회 동계 심포지엄이 16일 대전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제15회 동계 심포지엄이 16일 대전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대학교육 혁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남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하순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장, 김태열 정보통신진흥원 소프트웨어진흥본부장 등과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법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김태열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림대, 성균관대, 숭실대, 서울대, 고려대, 교육과정평가원, 대구가톨릭대 순으로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교수법’,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학습법’, ‘4차 산업혁명시대와 e-러닝’, ‘실천체험기반 교수학습법’ 등 4개 트랙에서 총 17개의 주제 발표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은 이제 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화된 교수학습법을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교육과정간의 실천⋅체험⋅융합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15일 괴테교육혁신원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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