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위촉… ‘음악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 다짐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소리새 여성합창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이날 새롭게 선발한 신규단원과 임기 만료 단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구 소리새 여성합창단’은 1989년 12월 창단한 이래 28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오고 있는 서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다.

합창단은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각종 축하공연과 지역 축제 등에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전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을지병원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서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합창단의 일원이 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구민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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