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김재원 충남청장이 20일 열린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충남지방경찰청은(청장 치안감 김재원)은 20일 청사에 지휘부가 모인 가운데 2017년 충남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찰은 올해 주민이 원하는 길이 곧 충남경찰의 치안방향임을 강조하며 4대 추진전략을 내세웠다. 

4대 추진전략은 기본업무 충실, 공정한 수사를 통한 정의실현, 자율적 질서문화 정착, 사회적 약자보호 등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범죄 안전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시기별‧테마별 분석으로 강력범죄 검거율 향상 ▲교통법규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교통사망사고 사망자 감소 ▲인권‧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준법 집회시위 문화 정착 등 중점 과제 29개를 선정해 추진한다.

김재원 청장은 “경찰이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당연한 경찰 업무이지 그것만으로 경찰 업무가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기술적 업무를 넘어 주민에게 따뜻한 정성까지 더한 충남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 그것이 바로 주민이 원하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安心’이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홍보판을 충남경찰청 청사 및 이동인구가 다수인 곳에 위치한 관서 천안서북 성정지구대, 천안동남경찰서 등 11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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