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강병원은 지난 2017년 1월 1일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대표자 김징균)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의료법인 절차에 착수했으며 35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세강병원은 최근 개원 30주년을 맞으면서 기존의 종합병원 체제에서 대장항문병원으로 모습을 바꿨으며 의료법인 전환을 통해 건강검진을 기본으로 대장항문질환 및 소화기내시경을 특화 과목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 치료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설립이사장 김징균 병원장은 “세강병원을 지난 35년간 운영해 오면서 건강사회, 환자중심, 자기계발이라는 세가지 원훈을 목표로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회, 다문화가족 치료비 지원사업, 가정폭력 피해자 진료지원 등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민의 주치의로서 우리사회의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하였다. 이번 의료법인 설립을 계기로 투명 경영을 이어가면서 연구 중심의 병원을 통해 의료기관 본연의 사명을 다하고 그 결과가 환자와 지역사회에 돌아가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소재의 세강병원은 지상 7층 규모로 총 7개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대장항문센터 등 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센터를 대폭 확장하였으며 VIP건강검진은 물론 공단검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장내시경수련병원으로서 대장ESD는 물론 위장ESD, 통증 및 합병증이 현저히 적은 치질 수술 등 수술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서울대, 고려대, 경북대 출신 등 우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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