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17년 업무계획 발표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전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미래형 교통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수소차·전기차  및 개인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등 미래형 교통수단의 활성화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조성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도로를 어진·도담동까지 기존 2㎞에서 10㎞로 연장해 오는 202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도로 360㎞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국토부와 산하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부 도로 전역(연장 360㎞)에 자율차 운행이 가능한 정밀 도로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또 수소차·전기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수소·전기 충전 인프라 20곳도 구축한다.


중앙공원에 개인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과 소형 무인궤도차(PRT)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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