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5지구, 노은지구, 죽동지구 입주 풍부

2017년 대전 주택공급 세부계획

올해 대전 지역 분양시장의 하이라이트인 도안 호수공원 아파트는 5월경 대전도시공사 시행으로 1780가구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복수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1102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점쳐졌다.

대전시가 내놓은 ‘2017년 주택 건설·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주택은 2016년 1만 4931가구보다 10.3% 감소한 1만 3392가구로 조사됐다.

아파트 7842가구, 다세대·연립 550가구, 단독·다가구 500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아파트는 2016년 7076가구 대비 9.8% 증가한 수준이며, 다세대·연립은 지난해에 비해 76.7% 줄어든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 반면 단독·다가구는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난해 550가구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한 물량이 나온다.


주요 아파트 분양단지는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1301가구 ▲인동 순환형임대주택 244가구 ▲중구 목동 행복주택 98가구 ▲복수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1102가구 ▲도안친수구역 3블록 1780가구 ▲반석지구 650가구 ▲대덕구 옛 남한제지 부지 2351가구 등이다.

2017년 입주 예정 주택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는 6926가구로 지난해 6175가구에 비해 12.2% 증가한다.

입주 아파트 단지를 보면 ▲서구 관저5지구 예미지 994가구 ▲서구 관저 5지구  A-2블록 LH 아파트 819가구 ▲죽동지구 대원죽동칸타빌 1132가구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142가구 ▲유성구 노은3지구 C-2블록 영무예다음 615가구 ▲유성구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래 439가구 ▲대덕구 금강로하스 엘크루아파트 765가구 등이다.

단독·다가구 5000가구도 새해 입주물량에 포함돼 전세난 해소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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