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창업 프랜차이즈 '벌툰'이 2017년 초부터 창업 시장 내 이슈 메이커로 거듭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전국 각 지역 가맹점 확보로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벌툰이 올해에도 여러 가맹점 오픈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벌툰은 지난해 부산 서면본점, 세종점과 더불어 파주 운정신도시점, 전주신시가지점, 울산삼산점, 강릉본점, 광주 전남대점, 광주 신창점, 화성동탄점, 홍대본점 등의 가맹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자영업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벌툰의 매출 성장 속도는 역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며 예비 창업주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벌툰의 이러한 상승세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 자세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다. 신개념 만화카페공간을 지향하는 벌툰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했다는 것이다.

벌툰은 고객 편의를 위해 본사가 특허 출원한 '벌집소굴방' 좌석을 구축했다. 벌집소굴방은 팔각형 모양의 벌집 모양 좌석으로 척추에 최적화된 디자인 설계가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구조 덕분에 고객 피로도를 최소화하여 고객 이탈율 방지 및 매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매장 내 만화도서를 전권 새 책으로 구비하여 관리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인기 개그맨 박명수를 홍보 모델로 낙점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널리 알린 것도 가맹점 매출 상승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예비 창업주들이 만화카페 벌툰 창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이유로 샵인샵 시스템 및 마사지 기계 구비를 꼽을 수 있다. 먹거리 샵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마사지 기계 구비를 통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벌툰 관계자는 "재미있는 만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마사지를 받으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 배고플 때 요리 및 커피 등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요인 덕분에 가맹점 오픈 때마다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