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인동 시작으로 8일까지 16개 동 일반행정 등 5개 분야 대상

대전 동구는 5일 신인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관내 16개 동을 대상으로 2016년도 동(洞)행정 평가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평가는 올해 각 동에서 수행했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평가해 동 행정 효율성 강화 및 구민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평가결과 표창을 통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평가반이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 행정일반, 주민등록, 복지, 환경, 안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각 분야별 상위 3개 동을 시상하고, 또한 분야별 최우수동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한다.

다만 이번 평가부터는 동별 비교우위 분별이 어려운 평가지표는 제외하고 행정자치부, 대전시 등 대외평가와 연관된 평가지표를 신설하는 등 동행정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주력했다.

평가기간 각 동에서 제출된 우수·수범시책은 널리 장려하는 한편 제도개선사항은 심사를 거쳐 향후 구정(區政)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이번 평가는 일선에서 구민 최우선 행정을 펼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성과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우수시책은 널리 알리고 미비점들은 개선코자 마련했으며, 아울러 동행정 평가로 얻게 되는 교훈들의 확산과 선순환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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