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동 저소득가정 2가구에 연탄 800장 전달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는 3일 중구 대흥동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가구에 연탄 800장과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기상 회장은 “우편물을 배달하다 보면 주변에 추위로 고생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집배원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6년부터 담당구역 내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수리, 생필품 전달,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