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풍성’…서산시, 2016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 14개 선정

서산시청 청사 본관 사진, 원내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자원순환과(과장 지진상)가 운영한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자원순환도시’ 및 지곡면사무소(면장 정대영)의 ‘뻘 낙지와 황발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갯벌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주민 소득 극대화’ 시책이 올해 하반기 서산시의 최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 부서의 과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정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일 서산시는 올해 ‘2016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14개를 발표했다.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읍면동을 포함, 시 전체 46개 부서에서 제출된 54개의 과제를 대상으로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 4개 분야에 대한 직원 및 업무평가위원의 평가로 이뤄졌다. 업무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개최,  올 하반기 서산시 업무평가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그 결과 ▲우수상은 도시과, 교통과, 성장전략과, 팔봉면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공보전산담관실, 안전총괄과, 체육진흥과, 해양수산과, 건설과, 농정과, 성연면, 동문2동이 선정됐다.

이에 대한 시상은 올해 말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출된 과제들은 서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참신한 아이디어들” 이라며 “서산시 직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내는데 게을지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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