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정연설, 군정방향 제시…“가족행복도시 만들 것”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노박래 서천군수.

노박래 서천군수가 1일 제252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가족의 삶과 사회의 발전이 병행할 수 있는 가족행복도시, 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5대 군정 운영 방향은 ▲미래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 전략 육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실질소득 향상 ▲가족이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군민생활편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가족이 중심이 되는 경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노 군수는 이날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앵커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지역순환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기업을 육성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관광‧콘텐츠 산업, 금강하구와 유부도 중심의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 700만 시대의 대전환점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행복도시 서천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족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풍요롭고 활력넘치는 서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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