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노인 인구 비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연령은 2015년(40.4세) 당시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42.7세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이들이 받는 주요 의료서비스 중 하나인 임플란트의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치아는 노년기 건강과 직결되는 음식섭취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데이 임플란트’를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경향이다. 그 이유는 이 시술이 갖는 고유의 특성에 기인한다.

명동수치과 이병규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아를 이식해 자연치의 기능 회복을 추구하는 치과치료로 정의할 수 있다.

해당 치료를 진행할 시 일반적으로 발치 후 최소 1개월부터 최대 4개월까지 잇몸이 아물도록 기다려야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원데이 임플란트의 경우 발치 당일 식립하는 방식을 통해 일반 시술에서 잇몸이 아물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 치과치료다. 대개 진행이 하루 만에 완료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서 주로 수요가 발생하는 경향이다.

이 시술은 하루 안에 끝나는 수술이므로, 진행 전부터 체계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CT장비를 통해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 가능한 곳이 보다 적절할 수 있다.

또 의료진이 해당 수술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병규 원장은 “원데이 임플란트는 언급했던 바와 같이 CT장비를 통한 환자의 상태파악,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뿐 아니라, 식립 후 관리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에는 금주와 함께 금연을 절대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덧붙여 치료부위의 염증 및 부작용 방지를 목표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도 관리에 힘을 기울임으로써 보다 오랫동안 치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