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9500만 달러 상당 259건 진행


대전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해 9500만 달러에 이르는 259건의 상담과 300만 달러짜리 1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500만 달러 상당의 MOU체결이 이뤄졌으며 현장판매액 3만 2000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이노템즈 등 12개사를 선정해 부스임차, 바이어 매칭, 물품운반과 통역 지원에 나섰다.

㈜엑셀랩은 중국 톈진 소재 기업(National Culture & Technology사)과 중국지역에 산소캡슐 공급계약(300만 달러)을 체결했다.

또한 ㈜메가트리에이트는 홍콩기업과 가습기 등 중국판로를 함께 개척하기로 하고, 기술제휴에 관한 MOU(500만 달러)를 체결했으며 ㈜효성기술은 중국 심천 소재 기업(TianLai Industrial사)와 고해상도로 실내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레이더 칩을 2년간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2000만 달러)했다.

시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세심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상담과 MOU체결 성과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전시회 참가지원이 단순한 행사참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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