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은 부산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지리적인 특성상 부산에서도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형성되는 지역이다.

때문에 부산 서면역 주변에는 오래 전부터 서면 1번가, 서면 먹자골목 등 다양한 맛집과 번화가가 형성됐고, 최근에는 서면 가볼만한 곳 및 서면 맛집 베스트 등 다양한 명소를 찾는 사람들까지 겹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실제 항상 다양한 인파들로 붐비는 부산 서면은 주말 저녁이 되면 알록달록 잔뜩 멋을 내고 다양한 맛집과 분위기 좋은 데이트코스 등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현상이 벌어진다.

또한 외지 여행객들에게 부산 서면은 부산 여행의 베이스 캠프라고 해도 무방하다.

자갈치, 남포동과 해운대, 광안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특성상 서면역을 중심으로 워낙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가 넓고 알차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으로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고, 태화 뒤편 젊음의 거리쪽은 20~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의 취향을 사로잡을만한 카페, 펍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특히 서면 근처 전포동 카페 거리는 수많은 커플들에게 부산 데이트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보니 서면은 개성 강한 젊음처럼 이색적인 맛집들도 많은데, 그 중 부산 서면역에 위치한 샤이바나는 특색있는 미국 남부식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색 맛집으로 유명하다.

실제  미국 남부 가정식요리라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우는 이 곳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치즈가 흘러내리는 스파게티, 고기가 가득한 이색 라이스 등 비주얼 중심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어 서면을 찾는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음식들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다 저렴한 만큼 높은 가성비를 나타내고 있어 서면 파스타 맛집 및 서면 모임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