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익선동 좁은 골목길을 다니다보면 한국적인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한옥집들이 즐비해 있다.

특히 종로 익선동에는 한복대여집도 다수 자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 익선동 ‘이어라’는 한복대여 뿐 아니라 까페 및 공간대여점으로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종로 한복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한국적인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종로 내에서도 꽤 높은 명성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업체 한복은 최대한 원형에 충실하게 디자인해 고풍스럽고 단아란 멋을 자랑한다.

전통적인 느낌을 강화해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한복 특유의 단아한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업체 내부에 들어서면 카페 좌석과 한복대여 공간, 락커, 미용공간 등이 눈에 띈다.

한복을 빌리지 않더라도 카페만 이용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내부도 인상깊지만 마당과 옥상에서 바라보는 기와와 하늘의  모습은 업체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은 업체가 제공하는 스냅사진을 통해 한복대여 체험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전통 한복부터 개량한복 등 다양한 의상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교복대여도 가능해 옛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소재로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한복대여 공간 뿐 아니라 머리 악세사리, 신발 등 다양한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의상을 갈아 입는 락커에는 한국 전통의 화장대가 마련되어 있어 전통 문화에 심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단아하고 한국적인 멋을 즐기며 데이트를 하기 좋은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주한옥마을이 아닌 서울 특히 각종 명소가 가까운 종로 익선동에서도 한옥전체를 이용한 한복 대여점이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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