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총 67명 규모 일본 마무리훈련 선수단 확정...김 감독 유임 사실상 굳힌 듯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2016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에 참여할 선수단을 확정했다. 김성근 감독은 일본에 미리 도착해 교육리그를 참관 중이다 보니 명단에는 빠졌지만 사실상 유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마무리훈련 선수단 규모는 총 67명으로, 지난 3일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중인 45명의 선수단과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22명의 선수단이 모두 포함됐다.

선수단은 9명의 코칭스태프와 4명의 트레이닝을 비롯해 투수(29명), 포수(5명), 내야(11명), 외야(9명) 등 대규모로 꾸렸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미야자키에서 교육리그를 참관 중이다.

마무리훈련 명단에는 윤규진 장민재 이태양 송은범 심수창 김민우 박정진 안영명 김혁민 등 1군 주력 투수들 뿐 아니라 신성현 오선진 이성열 허도환 등 1군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수단은 다음달 26일까지 32일간 일본 미야자키 키요타케 종합운동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은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한다.

다음은 2016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 참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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