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전액, 중고등학생 교복 및 경로당 급식 지원

대전 서구 관저2동 자원봉사회(회장 김판중)에서는 2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복지원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과 경로당 무료 급식에 쓰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처음부터 길이었던 길은 없다. 한사람이 다니고 두 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이 다니면 그곳이 곧 길이 된다.”라며, “자원봉사회와 주민이 함께 만든 이 길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성된 관저2동 자원봉사회는 매년 1회 자선바자회를 열고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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