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청소년문화의집(원장 윤인숙)은 지난 10월 22일(토) ‘농부시인 서정홍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농부이자 시인인 서정홍은 경상남도 마산 출신으로 1990년 제 1회 마창노련 문학상을 비롯한 1992년 제 4회 전태일 문학상, 2013년 제 7회 서덕출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대학생,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강연회는 “어둠을 한탄하기보다는 촛불을 들자!” 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농부시인 서정홍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대학생, 지역주민들은 스스로를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삶의 소소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독서 강좌, 2016년 책 읽는 사업 홍보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광역시의 후원아래 희망의책대전본부와 갈마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