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뢰벨제는 유아교육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 해는 ‘무지개가 떴습니다’라는 주제로 만 3살 이상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을 비롯해, 인형극, 블랙라이트, 신체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일반 시민 대상 공연을 포함, 모두 일곱 차례 공연된 이번 프뢰벨제는 평소 수업시간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제가 통합된 행사로, 매년 대전지역 유치원생 2000여명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연규 교수(유아교육과 학과장)는 “이번 전체적인 공연은 콘셉트부터 스토리 구상, 의상 역할 분담 등을 모두 학생 스스로 준비 무대에 올린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