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족보박물관 체험부스, 스토리가 있는 형벌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체험장에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는 ‘족보박물관 체험부스’ 및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메인무대가 설치된 뿌리공원 잔디광장 뒤쪽에 위치한 족보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한 가족호칭 배우기, 동학혁명 인물관 등 전시·체험·교육 등 4개관이 운영된다.

보드게임을 통한 가족호칭 및 촌수배우기는 지난 4월부터 초·중학교를 찾아가 전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호칭과 촌수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체험장에서는 족보 속에 나타난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평소에 잘 모르고 있었던 가계기록 등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도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축제장 곳곳에서는 중국 용정시 특별 초청공연, 군악대 공연, 수상창극 및 음악 불꽃쇼, 우금치 마당극 공연, 스토리가 있는 효서당 효초리&형벌체험, 박석신 화백의 ‘내 이름이 꽃이다’ 등 90여 가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뿌리도 찾아보고 효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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