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 인지 치료, 웃음 치료, 원예 치료, 공예요법 등 연말까지 총 40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보건소는 대전 시립 제1노인 병원과 협력하여 경중 치매 환자, 고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전산화 인지 치료, 웃음 치료, 원예치료, 공예요법 등의 다양한 뇌 자극을 통해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잔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인지 기능을 향상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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