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원장으로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 추대, 회덕향교 회관에 사무실 열어


회덕선비문화진흥원(원장 한기범)은 지난 26일 회덕향교 회관에서 초대원장인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와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회덕선비문화진흥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 앞서 회덕선비문화진흥원은 지난 8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 규약 및 사업계획을 채택한 바 있다.

한기범 초대원장은 “회덕선비문화진흥원이 오랜 전통을 가진 회덕의 정신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효와 전통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도모하여 밝은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회덕선비문화진흥원이 설립 취지에 맞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대덕구를 정신교육의 메카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덕선비문화진흥원은 박수범 대덕구청장의 공약에 뜻을 함께한 20여 명의 대덕향토문화연구회 회원, 유림, 지역사학자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회덕향교 회관에 사무실을 열고 지역 역사와 인물 연구, 지역사회 교육 등 공익활동을 왕성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