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건강생활실천사업·방문보건사업 등 펼쳐


천안시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식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26일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건강위원회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근력순환운동과 함께, 갱년기질환예방과 허약노인근력강화를 위한 △웰빙댄스 건강강좌△시니어요가 등 주간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남구보건소는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일상생활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운영상 개선사항을 찾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체변화와 질환개선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남구 청수6로 새마을금고 6층에 연면적 368㎡ 규모로 조성해 지난 4월 11일부터 시범운영해오고 있으며, 5명의 직원이 배치돼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사업, 방문보건사업 등을 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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