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부터 대법 대법정에서 진행…권 시장측 40여명 몰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정해진 시간에 되자 곧장 판결을 시작했다.
이날 대법정에는 권 시장 측 변호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노영보 변호사가 출석했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부터 대법원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재판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권 시장 측 한 인사는 "오늘 대법관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아침에 버스를 타고 대법원에 왔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