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과 업무협약…청춘연애사극

왼쪽부터 남궁인 래몽래인 부사장, 김홍장 시장, 아미가 복점숙 대표.

청춘연애사극 ‘엽기적인 그녀’가 충남 당진에서 촬영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2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제작사인 ㈜래몽래인(대표 김동래)과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드라마 촬영에 적합한 장소를 제공키로 했으며, 래몽래인은 드라마 촬영지 홍보 등을 통한 당진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궁진 래몽래인 부사장은 “엽기적인 그녀는 청춘연애사극이라는 타이틀 만큼 여느 사극들보다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당진 일대의 자연 경관과 명소들이 드라마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소개돼 당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드라마 주요 촬영지 중 한곳인 당진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드라마 제작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극 리메이크 작품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연애사극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인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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