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간위탁 사무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평가안 확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위탁운영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객관적인 경영평가 방법 마련을 위해 ▲평가 지표의 객관성 확보 ▲ 지표의 변별력 강화 ▲평가대상 분류체계 정비 ▲업무 특성별 신규 지표개발 등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최종 경영평가 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경영평가 안으로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구 전체 62개의 민간위탁 사무 중 별도평가 대상과 1년 미만 사무를 제외한 45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하여 2016년도 경영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속적인 평가 지표 개선으로 민간위탁 시설 선정의 공정성 및 경영의 능률성을 확보하여 공공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2년에 ‘민간위탁 사무 경영평가’를 처음 도입한 이래, 수탁기관의 운영성과, 업무 능률성,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오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위탁 기간 연장 등 재계약에 반영하고 미흡하게 평가된 항목은 개선하는 등 공공 서비스 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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