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소속인 이규언 선수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규언은 이날 끝난 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 B-Class 종목에서 금메달, 마장마술 B-Class에서 은메달, C-Class에서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마장마술부에서는 B-Class에서 은메달, C-Class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전국체전 출전종목인 장애물부에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 가을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권영길 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이 여세를 몰아 10월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목표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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