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8월 12일까지 복무소홀 및 보안관리 등 특별감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고자 이달 1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섰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고자 이달 1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2개 반 6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구 본청 및 사업소, 의회, 동 주민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및 보안 등에 관한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점 감찰사항은 ▲휴가에 따른 직무대행 및 업무공백 발생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여부 및 복무소홀 행위 ▲비상대비태세 구축 및 사무실 보안관리 실태 ▲청소·교통·보건·환경 등 생활민원 관리소홀 행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중요시설 보안·방호 실태 등이다.

구는 특히, 금품·선물·향응 등을 제공받는 행위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재홍 기획감사실장은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직원들의 휴가로 인한 업무공백 최소화와 함께 구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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