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60여 명, 가정예절·한자·역사관 등 배우며 '뜻깊은 방학'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도덕성 함양 및 효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2016년 여름방학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개강에 들어간 충효예 교실은 용두동 남부경로당과 미르마을경로당 및 유천1동 유천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며, 초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방학을 보내게 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훈장은 오랜 훈장경력을 자랑하는 퇴직공무원과 효지도사 등 지역 내 덕망이 높고 인자한 분들로 위촉되었으며, 가정예절과 한자 학습, 역사관, 인생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말까지 주2회씩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충효예 교실은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으로 생각하기 쉬운 충‧효‧예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충효예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용두동(042-253-4412) 및 유천1동(042-583-3001)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충‧효‧예는 인간의 덕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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