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서 교류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마당극의 선두주자 마당극패 우금치가 22~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과 교류공연 ‘한여름밤 가족극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교류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8시 마당극패 우금치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오늘이, 강림도령편’을 무대에 올리고, 23일 오후 8시에는 예술무대 산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제주도에 전승되는 신화 원천강본풀이, 차사본풀이에 기초해 신비롭고 재미있는 마당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이야기와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강림도령의 용맹함에 대한 이야기로 지난 2008년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인형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환상적인 조명과 크고 작은 인형들이 펼치는 무언극이자 인형극이다.

지난 2013년 홍콩 세익스피어 4ALL 페스티벌 초청, 2015년 거창국제연극제 초청 등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표현양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작 1시간 전부터 ‘한살림대전’과 노숙인자활센터 ‘벧엘의집’에서 먹거리와 커피 등을 제공한다. 문의 042-934-9395

한국을 대표하는 마당극의 선두주자 마당극패 우금치가 22~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과 교류공연 ‘한여름밤 가족극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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