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구별 1300원대 주유소 명단 공개
국제유가 등으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어디일까?
<디트뉴스24>는 13일 현재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등재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대전지역 5개 구별 판매 가격 정보를 취합했다.
동구에서는 '참좋은주유소'가 휘발유 1리터당 1385원(경유 117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흥용주유소'도 휘발유를 리터당 1385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경유가 1183원으로 참좋은 주유소보다 다소 비쌌다.
동구지역 주유소 40곳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인 곳은 모두 14곳으로 집계됐다.
'미소사랑주유소'와 '행복주유소'는 휘발유를 리터당 1387원(경위 1187원)에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며 '하늘셀프주유소' 1388원, '산에너지' 1389원, '터미널주유소' 1394원, '반도주유소'와 '아원주유소' '햄버거주유소' 1395원, '호원셀프주유소'와 '(주)신영주유소' 1397원, '현암주유소' 1398원 등이었다.
가장 비싼 곳은 '동원주유소'로 휘발유가 리터당 1629원이다.
'보문주유소'와 '진성주유소' 1387원, '석교셀프주유소'와 '이화주유소' 1389원, '안영IC주유소'와 '농협하나로클린주유소' 1392원, '소망주유소' 1393원, '태성주유소'와 '(주)봉봉주유소' '서대전농협주유소' '도서관주유소' '중앙주유소' '동물원주유소' '대웅주유소' 1395원이다. 1300원대 주유소는 모두 22곳.
'차사랑주유소'와 '하은주유소' 1397원, '금강주유소'와 '배재주유소' 1398원, '(주)삼부에너지변동지점'이 1399원에 각각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었다. 1300원대 주유소는 15곳.
'방동제일주유소'와 '(주)제트에너지서대전주유소' 1385원, '계림주유소' 1387원, '한밭대로주유소'와 '위성주유소' 1394원, '롯데마트(서대전)주유소' 1395원, '(주)상아에너지' 1395원, '(주)유성하나로셀프주유소'와 '태평양주유소' 1397원, '21세기주유소' 1398원이다.
셀프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했으며 서구와 유성구보다 원도심인 동구와 중구, 대덕구의 가격이 대체로 쌌다. 대전에서 가장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중구에 있는 '레인보우주유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