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바이오캠퍼스 바이오식품분석과 취업률 100% 육박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30일 경기도 소재 SPC그룹의 (주)삼립식품 시화공장를 방문했다.

바이오식품분석과 학생들은 취업 연계로 2015년 하계 현장실습을 실시했으며, 프로젝트실습에 참여한 뒤  현재는 취업이 확정돼 생산본부 품질안전팀에서 HACCP과 품질관리 업무에 4명의 졸업생이 재직 중이다.

이 학장은 이날 삼립식품을 둘러본 후 2016년 2월 취업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 학장은 기업체 공장을 둘러본 후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의 선진기술 트렌드와 부합하는 현장밀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 기업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 기업제빵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 브랜드를 진출시킨 세계적인 종합식품기업이다.  시화공장은 1995년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고 식품위생 및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바이오식품분석과 2016년 졸업생 27명 중 25명이 취업하고 1명이 진학하면서 관련 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식품분석과 졸업생들은 우수한 식품업체 및 바이오 제약업체인 CJ제일제당, SPC 삼립식품,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신송식품, 신송산업, 바이오랜드, CJ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대웅제약, 셀트리온, 동아SM, SK, 동아바이오 등에 취업했다.

이배섭 학장은 "바이오식품분석과는 고부가식품산업의 니즈에 맞는 융복합 맞춤형 전문인 양성에 필요한 고가장비을 도입해 실습 교육 수준을 엎그레이드했고, 산업 니즈에 융합하는 창조적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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