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로조명 1만 8000여 등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우기대비 각종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초부터 2주에 걸쳐 전기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조명 집중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도로조명 18,000여 등(가로등 11,000등, 보안등 7,000등)을 대상으로 ▲가로등주 고정상태, 경사 및 만곡 유무, 도장 및 부식상태 ▲등기구 고정상태, 램프 및 글러브의 파손 및 오염 상태 등을 중점 정비하였으며,

이 밖에도 ▲제어함 고정상태, 누수 및 시건장치 ▲가로등 점검구 커버 이탈 유무 ▲선로 절연 및 접지저항 불량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정비완료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전기안전사고가 빈번한 장마철을 맞아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적합 가로등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다며, 철저한 대비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관내 도로조명(가로등, 보안등) 고장이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과 조명담당(☎251-4871)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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