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은 지난 22일 사회적효행운동 실천 일환으로 청란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선국)학생들과 함께 뜻 깊은 세족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5일(수) ‘가정의 달’을 맞아 시노인복지관 협약경로당에서 세족행사를 실시 후 다시 한 번 시노인복지관에 찾아 효행 운동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청란여고 학생들은 시노인복지관에서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 어르신대상으로 발을 깨끗이 씻어주는 세족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안마 및 어버이은혜 노래, 영상시청 등 효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

세족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 어르신께서는 “공부하기도 힘든데 따뜻한 사랑이 담긴 손으로 발을 씻어주니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유한봉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행운동을 학생들이 몸소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었고, 효문화중심도시인 중구에 위치한 청란여고 교장선생님 및 학생들에게 재차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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