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 대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여, 1차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무료 투약관리와 단계별 추구검진을 진행하여 완치까지 집중관리 한다.

또한 오는 30일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7월 8일에는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등 65세 이상 노인이 많이 모인 장소로 찾아가 무료 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인들이 스스로 결핵을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수범 구청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만성질환과 면역저하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며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해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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