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맥주전문점 추세 따라 인기 급상승..문화공간으로 두각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퇴근길 간단하게 맥주 한잔 즐기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이색적인 맥주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과거와 달리 2차, 3차 등으로 이어지는 음주 형태가 자연스레 한잔을 마셔도 제대로 즐기겠다는 소비심리가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제품개발로 소비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맥주 브랜드가 늘고 있다.

프리미엄 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가 그 대표적인 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먹는 온도4°C~ 6°C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시원하게!’라는 카피를 내세운 ‘가르텐비어’는 유럽형 스타일과 세계최초 냉각테이블[특허기술]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전통 프리미엄 맥주 전문점이다.

‘가르텐비어’ 신명철 총괄본부장은 “’가르텐비어’는 맥주 전문점으로는 최 장수 브랜드이다. 그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쌓아져 있는 공간”이라며 “20대 젊은 시절 방문하셨던 고객들이 30~40대 어엿한 한 가족의 가장이 된 지금도‘가르텐비어’를 찾아 주면서 추억을 간직한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혀 있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20대 젊은 세대들까지 폭 넓은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젊은 세대들과의 공감을 위해 2016 신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신메뉴인 ‘불난마그마치킨’은 그 독특한 매운맛에 젊은 세대들에게 매장 선호 1위 메뉴로 등극할 태세다.

브랜드 사업팀 고소원 부장은 “기존 ‘가르텐비어’만의 7080 추억 메뉴도 젊은 세대 층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며 “기존 추억메뉴, 2016 신메뉴 모두 큰 인기를 받고 있기에 가르텐비어는 전 연령 고객층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장소”라고 자랑했다.

이러한 모든 경향은 당시 3040세대에게는 추억과 노스텔지어(nostalgia)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7080세대의 경험을 접하는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 이렇게 많은 이목을 받고 있는 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는 7월 인천 아시아드점을 오픈 예정으로 창업시장에서의 열기 또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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