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수변공간 캠핑장 역할…올해까지 사용료 30% 감면


충남 아산시가 도시과 가까운 곡교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산시 곡교천 일반 야영장’을 이달 27일부터 개장한다.

야영장 위치는 권곡동61-5번지 일원으로 67개면(1면당 40㎡)이 조성돼 있다. 첫 3개월간은 운영에 따른 미비점 등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운영하며, 3개월 뒤에는 민간에게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예약은 인터넷(www.asancamping.co.kr)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주중은 1만5000원, 주말 공휴일 등은 2만 원이다. 올해 말까지는 30% 감면해 주중 1만500원, 주말 공휴일 등은 1만4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 야영장 인근에는 파크 골프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자전거도로, 은행나무길, 산책로 등이 있고 도보 7분 거리에는 현충사가 위치하고 있다”며 “온천·관광뿐 아니라 캠핑활동을 위한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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