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학교·행복한 마을 꿈꾸는 어린이들 모여 토론

도마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인 도화네트워크(위원장 구장완)는 21일 대전유천초등학교 제비네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우리가 만드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도마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인 도화네트워크(위원장 구장완)는 21일 대전유천초등학교 제비네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우리가 만드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0인의 어린이 원탁회의는 ‘즐거운 학교생활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들의 생각과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욕구에 기반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장완)과 대전유천초등학교(교장 서강익)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토론 진행자(퍼실리테이터) 10명을 대전유천초 학부모로 구성하여 토론 진행 방법과 진행자 역할 수행에 대한 사전교육(총 6시간)을 받고 원탁 토론회에 참여하였다.

토론은 제1토론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제2토론은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후배에게 전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의 지혜’를 주제로 한다. 10명이 1원탁으로 구성하여 총 10개 원탁에서 진행됐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탁토론에서 자신의 의사를 투표로 직접 표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개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 어린이를 위한 마을 ▲ 함께하는 문화공간 ▲ 마을에 꼭 필요한 시설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 어린이를 위한 마을 ▲ 함께하는 문화공간 ▲ 마을에 꼭 필요한 시설 등을 제안했다.

또한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 뛰어놀고 함께하는 문화활동 등을 제안했다.

대전서구의회 이광복 부의장은 “도마동 지역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제를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도마동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화네트워크 구장완 위원장은 “학교와 마을의 이슈를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듣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아이들이 제시한 의제를 마을 활동과 학교 운영에 반영해 아이들이 마을과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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