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기업·기관·단체 등 참여, 연말까지 바통 이어받으며 봉사활동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로 365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구와 (사)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화)가 주관하는 ‘365일 행복한 자원봉사 릴레이’는 중구 관내의 각 기관단체 등이 릴레이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25개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방법, 주의사항, 릴레이 기 전달방법 등 전반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후, 보람상조가 첫 번째로 릴레이 기를 전달받고 27일 효심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봉사활동 내용, 장소 등을 참가 단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추진하고 자원봉사 릴레이 기를 다음순번 단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이어지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개인의 시간을 쪼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중구자원봉사센터(☎252-5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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