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6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0분 까지 한남오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보행지킴이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스쿨존에서 규정속도(30㎞) 지키기, 음주운전 금지, 승용차요일제 참여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삼성동, 오정동 구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주변을 지나는 차량운전자와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동참을 유도하는 전단지 등도 함께 배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교통안전의식 변화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교통사고가 감소되길 기대하며, 월 1회 이상 민․관․경이 합동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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