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시설 개선, 주차장 신설,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 등 추진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궁남지 시설 개선, 주차장 신설,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자료사진: 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궁남지 시설 개선, 주차장 신설,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 등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왕포천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황톳길과 지압길을 조성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체험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축제의 주무대인 궁남지에서는 포룡정 목교 보수공사와 수상무대 개선, 연지 탐험장 확대 설치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공연, 경연, 체험, 전시, 상설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동존 ▲사랑존 ▲학습존 ▲체험존 ▲설화존 ▲경관존 ▲생태존 등 7가지 테마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궁남지의 야간 경관조명을 더 강화했으며, 총 30개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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