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원간담회 갖고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구축 등 요구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집행부를 향해 ‘수요응답형 소형버스’(DRT) 운행을 수요자 중심 체계로 만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 홍성군의회 제공)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집행부를 향해 ‘수요응답형 소형버스’(DRT) 운행을 수요자 중심 체계로 만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의회는 24일 오전 의원간담회를 갖고 김동표 건설교통과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의회는 특히 교통약자를 위해 추진되는 마을택시의 경우 1일 평균 2.2회에 3.8명이 이용하는 등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한 뒤 DRT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통량분석 및 주민의견 수렴을 제안했다.

계속해서 마을택시가 운영되면 지역버스에 대한 지원은 줄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면 단위 지역 이용객 감소에 맞춰 버스의 소형화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 수원 화성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홍주성 복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밴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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