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시청서 각계전문가 15명 참석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전 대표음식에 새로운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과학경제국 회의실에서 음식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전 대표음식 개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일수 식품산업담당 사무관이 진행을 맡아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참석위원들은 기존 대표음식인 6미에 대한 의견과 새로운 방향에서 대표 음식을 선정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산업과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개발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자주 간담회를 거쳐 대전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부합되는 대전 대표 음식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는 조윤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박재연 교수, 김주호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교수, 최상현 대전음식문화진흥원 이사(엘마노 쿠쿠페이스 대표), 김종완 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충남지회장, 김상보 대전보건대 전통조리과 교수,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주용순 대전전통식품제조산업진흥회장, 김미홍 푸드아카데미 대표, 박흥재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전충남지회장, 김대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전충남지회 부회장(햇잎갈비 대표), 마연식 소상공인 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장, 안경자 소비자시민의 모임 대전지부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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