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상가운영위,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 감사패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사진 왼쪽)이 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 정인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했던 힐링음악회가 지난 26일 3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이번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1회 공연당 고정관객 300여 명과 이동하는 시민까지 약 400~500여 명이 관람했고 자체 추정 총 24회 공연 동안 1만명 이상이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을 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2월 27일까지 16회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매 공연마다 관객석이 부족해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생길만큼 호흥이 높고, 상권활성화를 목격한 주변 상인들이 공연연장을 요청해 8회를 더 공연하게 됐다. 

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열어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상가운영위 정인수 회장은 “이번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외부에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맥키스컴퍼니에서 진행한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을지를 실질적으로 잘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 받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맥키스오페라단 일정상 계족산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는 공연을 더 연장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에 꼭 다시 찾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내달 9일부터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숲속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맥키스컴퍼니는 봄을 맞아 급증할 계족산 황톳길 방문객을 위해 3월말까지 14.5km 황톳길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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